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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 조윤희-정겨운 주연 'SNS 드라마' OST 21일 공개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2-19 13:59 | 최종수정 2013-02-19 14:00



가수 별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SNS 드라마 '러브 인 메모리'의 OST에 참여했다.

SBS 드라마 '싸인' 팀이 제작한 '러브 인 메모리'는 지상파 TV나 케이블이 아닌 온라인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방영되는 미니시리즈 형식의 드라마로, 조윤희 정겨운 최원영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첫 사랑의 기억을 주제로 20대 중반의 현실적인 직장인 현주가 우연한 계기로 피터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첫 사랑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조윤희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지닌 여주인공 현주를 연기한다. 정겨운은 세상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만화가 지망생 만세 역을 맡았고, 최원영은 현주의 현재 남자친구 기수 역을 맡았다.

별이 부른 감성 발라드 '러브 인 메모리'는 여주인공 조윤희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광고와 드라마를 아우르며 활발히 활동 중인 이주현 음악감독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여기에 KBS2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여 호평받았던 힙합듀오 DOOBOON(최정빈, 이두혁)이 정겨운의 테마곡 '마이 스토리'에 참여했고, 유명 보컬 코치 출신의 Dr.9은 최원영의 테마곡을 1990년대 팝발라드 감성으로 표현해냈다.

'러브 인 메모리'는 21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교보생명 페이스북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되며, OST도 같은 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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