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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임윤택을 기리는 특별 방송이 편성됐다.
임윤택은 박승일, 김명훈, 박광선과 함께 그룹 울랄라세션으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참가했고, 그 해 우승을 차지하며 단번에 국민 스타로 떠올랐다. 방송 당시 그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퍼포먼스, 뛰어난 가창력으로 심사위원과 대중에게 두루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윤택은 위암 투병 중에도 식지 않는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용기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