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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우,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5월 결혼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2-12 08:32 | 최종수정 2013-02-12 08:32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과 결혼하는 배우 김지우.

배우 김지우(30)가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38)과 결혼한다.

김지우의 소속사 온에어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김지우와 레이먼 킴이 5월 13일 역삼동 라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며 "지난해 함께 출연한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 - 키친 파이터'에서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처음 만나 호감을 느껴 8월 말께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내달 웨딩 촬영을 시작으로 결혼식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한 김지우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가문의 수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닥터 지바고' 등에 출연했다. 레이먼 킴은 '샘&레이먼의 쿠킹 타임', '올리브쇼' 등에 출연하면서 스타 셰프로 이름을 알렸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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