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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혜, 갓 태어난 아들공개 '목에 탯줄을…'

기사입력 2013-01-27 15:37 | 최종수정 2013-01-27 15:44

정다혜

배우 정다혜가 엄마가 됐다.

정다혜는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득남한 사실을 공개했다. 정다혜는 "엄마가 됐어요"라며 "90시간 가잔통과 진진통을 겪으며 입원 70시간 만에 건강한 아들을 낳았습니다. 우선 남편에게 가장 감사해요. 아드레날린 대폭발!"이라며 출산의 기쁨을 드러냈다.

정다혜는 27일 오전 9시 30분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51kg의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정다혜는 "탯줄을 몸에 두 줄, 목에 한줄 감고, 양수가 없어 일찍 입원하게 하고, 엄마를 너무 힘들게 한 내 아들. 발차기로 인사드려요"라며 갓 태어난 아들의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정다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10살 연상 남편과 지난 2011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2012년 3월 임신한 정다혜는 만삭의 몸으로도 tvN '막돼먹은 영애씨-시즌 11'에 출연해 극중에서도 임신했다는 설정으로 리얼한 만삭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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