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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간 이식 수술 시급한 이 모양 방문해 완쾌 기원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1-25 08:19 | 최종수정 2013-01-25 08:20




6인조 걸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달샤벳은 지난 24일 담도폐쇄증으로 간 이식 수술이 시급한 경기도 오산의 이 모(25개월)양 집을 방문해 멤버들이 모은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하루빨리 완쾌되기를 기원했다.

또 인형과 과자세트 등을 선물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기운을 북돋아 주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샤벳의 이날 방문은 '경기도와 다음이 함께하는 온라인 무한돌봄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0년 미숙아로 태어나 소장폐쇄증으로 절제 수술을 받은 이 양이 이번에는 담도폐쇄증으로 간이식 수술이 급하다는 사연을 듣고 방문하게 됐다.

리더 세리는 "세 살배기 이 양의 안타까운 상황을 연락받고 우리 달샤벳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찾아오게 됐다.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해 또래 친구들처럼 과자도 맛있게 먹고, 인형도 가지고 놀면서 무럭무럭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달샤벳은 이에 앞서 진행한 '무한돌봄 캠페인 이웃사랑 경매'에서 무대의상 6벌을 기증해 멤버 지율의 무대의상이 최고가 85만 원에 낙찰되는 등 총 389만 원의 경매 수익금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달샤벳은 1월 초 미니앨범 '있기 없기' 공식 활동을 마치고, 예능, 드라마 등 개별 활동에 돌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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