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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日 오리콘 역시 또 새로 썼다! 통산 12번째 위클리 차트 1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1-22 08:36



동방신기가 또 다시 일본 오리콘의 역사를 새로 썼다.

동방신기는 지난 16일 현지 출시된 일본 새 싱글 'Catch Me-If you wanna-'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위클리에서도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통산 12번째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동방신기는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2회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위클리 싱글 차트 TOP10 진입 역시 2006년 8월 발매한 7번째 싱글 'SKY' 이래 통산 28번째 작품으로, 자신이 보유한 해외 아티스트 최다 싱글 1위 및 TOP10 작품수를 재차 갱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이번 싱글 타이틀은 작년 9월 발표한 동방신기 한국 정규 6집 타이틀 곡 'Catch Me'의 일본어 버전으로, 'Catch Me'는 한국, 태국, 대만 등에 이어 일본까지 아시아 각국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방신기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이에 오리콘 역시 2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동방신기 싱글 통산 12번째 1위! 해외 가수 '1위획득수' 기록 경신"이라는 제목으로 동방신기의 눈부신 활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동방신기는 오는 3월 6일 일본 새 앨범 'TIME'을 발표하며, 4월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돔, 오사카 쿄세라돔, 후쿠오카 야후!재팬돔, 삿포로돔, 나고야돔 등 일본 5대 돔 투어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현재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유노윤호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최강창민은 22일 첫방송되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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