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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정규 6집을 발표하고 전국투어까지 성황리에 마친 가수 임재범이 팬들이 보내준 쌀로 선행을 실천했다.
또한 "이런 일은 주변 모르게 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겠지만 각박해지는 요즘 사회 풍토 속에서 공연을 비롯한 음악 축제에도 즐기는 기쁨 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의미를 담을 수 있다는 의식이 점차 확산되길 바란다. 선행에 대한 칭찬과 감사가 있다면 이는 팬들이 받아 마땅하다"는 임재범의 뜻을 대신 전했다.
임재범과 팬들이 모은 따뜻한 마음은 '소리꾼과 함께한 팬들의 작은 정성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증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