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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녀석들, 애니메이션 더빙 현장에서 보니...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3-01-18 08:44



3D 애니메이션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의 더빙 현장이 공개됐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2'는 정글을 지키기 위해 뭉친 동물 특공대가 인간과 대화하기 위해 도시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KBS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팀인 박성광, 신보라, 정태호, 양선일이 더빙에 참여했다. 외모부터 성격까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동물 특공대로 완벽 변신한 용감한 녀석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더빙 녹음을 마쳤다.

동물 특공대의 귀여운 아기 표범 빌리의 엄마 지젤로 변신한 신보라는 "미혼이라 모성애 연기는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된다"며 고민을 내비쳤지만, 녹음이 시작되자 캐릭터에 몰입해 정글의 여왕다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전문 성우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오는 2월 21일 개봉 예정.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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