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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윤호와 김성령의 다정한 '승마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경기도 안산의 한 승마클럽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값 비싼 명마를 타고 능숙한 승마 실력을 뽐냈다. 극중 이미지처럼 우아하고 도도한 분위기의 김성령과 '흑마를 탄 왕자님' 정윤호의 모습은 남매처럼, 연인처럼 어울려 보였다는 평.
극중 도훈은 누나를 너무 따르고 좋아해 '누나보이'로 불린다. 도경 역시 도훈에 대한 무한애정을 갖고 있는 '동생바보'로 애틋한 마음을 보여준다. 아이스하키 선수인 도훈이 경기 중에 부상을 입자 관중석에서 벌떡 일어나 어쩔 줄 몰라 했다.
한편 이들은 극중 분위기 못지않게 매일같이 문자 메시지를 나누고 촬영 현장에서 셀카를 찍는 등 평소에도 친남매 이상의 우애를 나누고 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