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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김민종, J-Min이 뮤지컬 '삼총사'에 동반 캐스팅됐다.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길 꿈꾸는 달타냥과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의 모험과 우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 김민종은 극중 날카로운 추리력과 통찰력을 갖춘 로맨티스트 검객 아라미스 역을 맡아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됐다. 2010년부터 3년 연속 '삼총사'에 출연했던 규현은 이번에도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상경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열혈 청년 달타냥 역에 캐스팅됐다. J-Min은 달타냥이 첫 눈에 반하는 사랑스러운 여인 콘스탄스 역을 맡았는데, 뮤지컬 '잭 더 리퍼'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 연기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