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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김갑수, '공범'에서 딸-아빠 호흡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2-10-17 11:32 | 최종수정 2012-10-17 11:32



배우 손예진과 김갑수가 딸과 아빠로 만난다.

두 사람은 2013년 상반기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공범'(가제)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공범'은 사랑하는 아빠가 엄청난 비밀을 감춘 범죄자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품게 된 딸이 힘겨운 진실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손예진이 맡은 다은 캐릭터는 아빠의 넘치는 사랑으로 어린 시절 돌아가신 엄마의 빈자리조차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게 살아온 기자 지망생이다. 우연히 어떤 범죄사건의 유력 용의자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자신을 위해 평생 모든 것을 희생해온 아빠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힘겨운 진실 추적을 시작한다.

손예진, 김갑수와 함께 임형준, 이규한, 조안 등이 출연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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