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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FPS '솔저오브포춘', 서비스 1주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04-24 16:27



넷마블은 액션 FPS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24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신규시스템과 무기, 맵을 선보인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에서 공개된 '탈취 모드'는 전장에 투입된 양 팀 가운데 한 팀이 제한된 시간 내 서류가방을 탈취해 목표지점으로 귀환해야 하며, 다른 한 팀은 이를 방어해야 승리하는 게임모드로 빠른 스피드만큼 팽팽한 긴장감을 제공한다고 넷마블은 밝혔다.

탈취미션을 적용한 신규 맵 '베네치아'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시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제작돼, 곳곳의 물길과 좁은 골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가 특징이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맵 활용에 따라 각양각색의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무기 2종이 추가된다. 돌격용 'SCAR-L'은 현재 미군에서 사용중인 M4를 대체할 차기 소총 중의 하나로, 개조에 따라 단거리 또는 원거리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총기다. 호랑이 무늬의 'M4A1-Tiger'는 기존 M4A1 풀개조 총기에 비해 성능이 소폭 조정된 무기로 'M4A1-Tiger 포춘너트'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도 초보 이용자를 위한 케어시스템을 운영한다. 먼저 신규이용자에게는 '풀개조 기간제총기 5종', '근접무기 1종', '방어구 세트 2종' 중 총 5개를 선택해 지급하며, 초보 지역에서 상대 제압율이 45% 이하인 유저들에게는 '초보 보호기능'이 활성화 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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