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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이 극찬할만 했네!' 투빅(2Bic), MR제거 영상 화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4-23 08:55 | 최종수정 2012-04-23 08:57


'스케치북'에 출연한 투빅.

신인그룹 투빅(2Bic)의 '또 한 여잘 울렸어'의 MR제거 영상이 화제다.

지난 주말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투빅 MR제거'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0일 밤에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투빅의 데뷔 무대로 MR을 제거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라이브과 가창력은 물론 멤버 지환의 3단고음 10단꺽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가요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MR제거'란 반주 소리를 최대한으로 소거하고 가수의 목소리만 들리게 하는 것으로 가수들의 라이브 실력을 판가름하는 척도로 사용되고 있다.

투빅(2Bic)의 라이브무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목에서 CD튼 듯~ 소름 돋는다" "신인인데도 너무 훌륭하다" "노래방에서 도전했는데 너무 어려웠는데...진짜 잘 부른다" "퍼펙트한 라이브실력에 귀가 호강하네"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투빅(2Bic)의 MR제거 영상과 함께 '3단고음 10단꺽기'의 주인공인 지환의 과거 영상도 덩달아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영상은 지환이 2년전 촬영한 영상으로 Ruben Studdard의 'If Only For One Night'를 흐트러짐 없이 완벽하게 불러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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