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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교기업 애니모션이 제작한 영화 '숨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의 숨소리'가 23일 개막하는 제2회 북경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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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주영상위원회의 영상제작지원작이기도 한 '숨비'에 대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민철 의원은 "소중한 제주의 유산인 해녀의 모습을 담아낸 '숨비'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이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이 해녀를 이해하고 그녀들의 열정과 신중함, 용기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중국 문화부가 상하이 영화제를 뛰어넘는 중국의 최대 영화제를 목표로 출범시킨 북경국제영화제는 올해 74개국에서 808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배우 키에누 리브스가 초청돼 눈길을 끈다. 26일 폐막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