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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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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현이 솔로로 음반을 낸 뒤 황성현, 우일과 힘을 합쳐 3인조 오션으로 컴백했다. 비록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오션'이란 이름은 연명한 셈이다. 이현은 "마음은 비웠지만 비참했다. 하지만 오션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좋은 음악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 카인 형도 '잘했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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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팬덤이 형성돼 있는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활동도 전개한다. 이미 4월 31일 하루나이 공연에 게스트로 초청된 것은 물론,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오션은 "예전엔 경쟁 의식도 강했고, 정말 치열했다. 하지만 지금은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장르를 떠나 사람들이 '오션의 노래는 다 좋다'는 인식을 갖게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