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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SBS 아나운서가 생방송 중 저지른 실수가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박찬민 아나운서의 큰 딸 민진 양은 '아빠의 가장 큰 실수'로 생방송 실수담을 털어놨다.
이어 "집에서 TV를 보면서 너무 놀랐는데 아빠는 방송 끝날 때까지 모르더라"며 "엄마가 '로또는 돈이 걸려 있어 민감한데 항의 들어 올까봐 걱정 된다'고 했다. 집에서 온 가족이 걱정 했을 만큼 큰 사건이었다"고 덧붙였다.
박찬민은 "생방송 실수 사건이 터진 후 엘리베이터에서 사장님을 만났다. 사장님께서 '자네는 왜 그런 실수를 했나. 앞으로는 조심하게'라고 꾸중을 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현재 아역배우로 활동 중인 막내 딸 민하 양이 직접 당시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17일 오후 5시 5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