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한가인의 소속사인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의 페이스북엔 '연우가인. 힙합 버전입니다. 연우가인에게도 봄은 오겠죠? 봄이 오는 소리에 남은 시간이 마냥 아쉽네요. 함께 동고동락했던 해품달 식구들 함께 추위에 떨며 잠도 못자고 세수도 못해도 우리는 남은 시간들을 달려갑니다. 연우가인에게도 봄은 올 것 같습니다!'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라왔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현장에서 포즈를 취한 한가인은 모자를 쓴 채 힙합 가수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무표정한 얼굴의 한가인은 빼어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한복과 힙합의 묘한 조화다', '항상 촬영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고된 촬영 일정에도 피부가 정말 좋은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은 오는 3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스크린에도 얼굴을 비춘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