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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 진(Dr. JIN)'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0년간 연재되고 있는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2009년 일본 TBS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끈 바 있다.
송승헌이 연기하는 진혁은 대대손손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최연소 의대 입학과 최연소 수석 졸업, 최연소 신경외과 과장이란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가 사랑하는 여인으로 인해 상처를 안게 된 후 어느날 신비로운 힘에 이끌려 150년 전 조선시대로 가게 된다. 의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조선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의료기구와 치료약을 직접 개발하며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게 된다.
송승헌은 지난해 MBC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 출연 후 1년 5개월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