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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은지원, 나영석 PD가 함께 하는 '1박2일' 마지막 여행이 시작부터 눈물바다를 이뤘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마지막 촬영을 맞아 준비한 제작진의 깜짝 이벤트가 공개됐다.
화면에는 맏형으로 메인 MC를 맡았던 강호동을 비롯해 김C, MC몽 등 그간 '1박2일'에 출연했던 멤버들의 활약상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이에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엄태웅 등 멤버들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나영석 PD 역시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다. 시청자들 또한 이날 방송을 보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는 감상평을 쏟아냈다. 제작진은 다음회 예고편에서도 이승기와 은지원 그리고 나영석 PD가 아쉬움의 눈물을 보이는 장면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1박2일'을 포함한 '해피선데이'는 이날 18.2%(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