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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가수 패티김이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다.
'불후의 명곡2'가 '스탠다드 팝의 별' 패티김의 고별 방송이 될 예정인 만큼 출연진에 대해서도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2' 출신 존박이 '불후의 명곡2' 패티김 특집 편 출연을 확정했다. 존박은 오는 22일 5곡이 수록된 미니음반으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관계자는 "존박이 미국에서 자라 한국의 옛 노래를 잘 모르지만 어머니를 통해 평소 패티김의 노래를 들어왔다고 하더라"라며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후의 명곡2' 패티김 편의 방송날짜는 아직 유동적인 상황이다. KBS 노조의 파업이 예고됐기 때문. 그러나 제작진은 녹화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티김은 지난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