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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인 유이와 주원이 "서로 설렌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유이는 오랜만에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음악에 맞춰 섹시 댄스를 선보였는데 주원이 유독 쑥스러워하며 유이가 춤을 추는 모습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해 더욱 사람들의 의혹을 사기도 했다.
주원과 유이는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선후배로 드라마 출연 전부터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방송은 16일 밤 11시 15분.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