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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소녀'로 알려진 김디에나가 최근 한 성형외과에서 근무하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가 일하고 있는 R성형외과, 피부과 김우정 대표 원장은 "최근 해외환자가 늘어나,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인력 배치가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해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능력 있는 인재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디에나는 지난 2003년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예쁜 외모와 달리 다양한 파충류를 거침없이 다뤄 '파충류 소녀'로 인기를 끌며 주목을 받았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