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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 소녀' 김디에나, 폭풍성장한 외모로 병원 근무!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2-02-15 13:57 | 최종수정 2012-02-15 13:58


◇'파충류 소녀' 김디에나가 최근 한 성형외과에서 근무하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파충류 소녀'로 알려진 김디에나가 최근 한 성형외과에서 근무하는 사진이 온라인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김디에나가 성숙한 모습으로 '폭풍 성장'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그녀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층 여성스러워진 모습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디에나는 이 병원에서 해외환자를 전담하는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들의 병원 방문 시 안내, 접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춘 김디에나는 친화력 있는 모습을 보이며 해외환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그녀가 일하고 있는 R성형외과, 피부과 김우정 대표 원장은 "최근 해외환자가 늘어나,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인력 배치가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해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능력 있는 인재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디에나는 지난 2003년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예쁜 외모와 달리 다양한 파충류를 거침없이 다뤄 '파충류 소녀'로 인기를 끌며 주목을 받았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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