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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지훈(38)이 6세 연하의 김모씨와 오는 4월 14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지훈은 최근 알려진 무대 울렁증과 관련해선 "한번에 나아지지 않을 증세라고 본다. 조금씩 이겨내고 있다"며 "원래 결혼 발표를 좀 더 일찍 하려고 했는데 그(무대 울렁증 문제) 때문에 다소 늦어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훈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KBS2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 코너에서 동화를 읽어주는 '쌍칼'로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