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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와 소녀시대 태연이 아찔한 키스 위기를 겪어 팬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민혁은 태연의 깜짝 출연에 대해 "너무나 큰 응원"이라며 "미국 CBS 토크쇼 출연과 파리공연 등으로 힘든 일정이 이어졌음에도 밤샘도 마다하지 않고 이렇게 여러차례 촬영에 응해준 태연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제작진들은 "태연의 첫연기 도전이 너무도 능숙하다"고 감탄하며 "대사, 표정 어느 것 하나 나무랄 것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태연의 등장으로 민혁은 물론 모든 남성 스태프들까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일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연 외에도 아이돌 스타 용준형과 인피티트 엘이 조각남 도둑들로 출연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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