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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의 다나와 초신성 박건일이 분위기 반전 커플로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영된 2회분에서 부모님의 과거 사진첩을 열심히 들여다보던 진국은 남자의 본능에 충실한 나머지 둘밖에 없는 집안의 소파위에서 다나에게 기습 키스를 시도했다. 미래는 특유의 콧소리로 "아이~ 짐승~ 틈만 나면 이래~"라며 능청스러운 귀여움으로 진국을 밀어내는 등 '귀요미' 커플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에 해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귀여운 아이돌 커플의 탄생을 반기는 댓글이 폭주했다. "서로를 꼭 끌어안고 행복해 하는 리얼한 커플 연기가 드라마의 분위기를 제대로 반전시킨다" "매너손도 필요 없는 과감한 연기" "다나, 박건일 커플 너무 사랑스러워요" 등의 글이 게재된 것이다.
총 4부작으로 기획된 '아모레미오'의 3부는 15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