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산타' 이병진, 소외계층 돕기 나서

개그맨 이병진. 사진제공=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

개그맨 이병진이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이병진은 지난 23일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서 '희망나눔 쌀 산타 캠페인'에 참여해 모은 쌀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병진은 "연말을 앞두고 외로움과 배고픔의 고통에 처해 있는 저소득가정 및 장애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의미가 깊고 보람도 크다"며 "평소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에 대해 고민을 해왔는데 이번을 계기로 좀 더 진지하고 의미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94년 KBS 대학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이병진은 각종 방송을 통해 입담을 뽐내고 있다.
정해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