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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한 때 어려웠던 집안 사정으로 인해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 단칸방에 바퀴벌레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지금은 바퀴벌레를 손으로 때려잡을 수 있을 정도다"라며 "할머니가 시장에서 노점상을 하시면서 생활비를 마련하셨다. 그렇게 1년반 정도 지낸 후 부모님과 다시 만나 함께 살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또 "아빠가 엄마와 싸우면서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울었다"며 "그 땐 엄마에 대한 원망의 마음이 컸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전화연결을 통해 '몰래온 손님'으로 출연한 아이유 할머니가 손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