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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간직한 몬스터 섬에 들어온 아이와 소심한 몬스터들이 벌이는 스펙터클 어드벤처 '프렌즈: 몬스터 섬의 비밀 3D(이하: 프렌즈)'가 까칠한 몬스터 '나키'의 매력만점 3종 세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몬스터 '나키'의 마지막 매력은 바로 의외의 따뜻한 심성이다. 항상 인간 아이 '코다케'에게 화만 냈던 '나키'지만 알고 보면 그에게도 의외로 부드러운 면이 숨겨져 있다. 많은 우여곡절과 갈등 끝에 '코타케'를 인간 세계의 엄마에게 돌려보낸 '나키'는 곧 '코타케'를 그리워하게 되고, 인간 세계의 섬을 바라보며 감상에 젖게 된다. 항상 화를 내며 까칠한 모습으로 자신을 숨겨왔던 '나키'지만 사실 속 마음은 누구보다 정이 많고 '코타케'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빨간 몬스터 '나키'의 다양한 매력이 있는 영화 '프렌즈'는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대작으로 29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