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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학창시절 전교생 복도에 줄서 구경"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1-14 13:35 | 최종수정 2011-11-14 13:40



가수 영지가 학창시절 송지효의 인기를 증명했다.

1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스타 시크릿 코너에서는 송지효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영지는 동창인 송지효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송지효와 영지는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송지효는 영지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영지는 "중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 지효가 전학을 왔다"며 "하교길에 전교생이 그 교실 복도에 줄을 서서 (송지효의 모습을)구경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어떤 친구는 송지효의 어깨를 젖히면서 '너 그렇게 예뻐? 얼굴 좀 보자'라고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송지효의 중학교 선생님은 당시 송지효를 떠올리며 "눈이 컸고 말이 없는 예쁜 모습이 '소나기'에 나오는 소녀 같은 인상을 줬다"며 "새침떼기 같으면서도 순수하고 갸냘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지효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여배우 답지 않은 털털함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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