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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공개되는 '아크로드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게임 내의 절대적인 존재 '아크로드'가 되기 위한 끝없는 전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빛의 진영인 에임하이와 어둠의 진영인 데몰리션의 극대화된 대립을 주제로 매일 펼쳐지는 다양한 종류의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정해진 직업 없이 필요에 따라 용도에 맞는 무기를 교체해가며 전투를 벌이는 '프리클래스'를 채용해 전투와 캐릭터 성장에 재미를 더했으며, 최적화를 바탕으로 낮은 사양의 PC에서도 대규모 전투가 가능하게 했다. 대규모 전투가 진행되는 전용 맵에서는 다양한 기능성 오브젝트(배치물)들과 몬스터가 등장해 전략과 전술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전투 자체도 키보드를 이용해 이동하면서 진행하는 이동전투가 가능해 박진감 넘치는 조작감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웹젠의 대표작 '뮤 온라인'은 확장팩 'MU:eX700'의 시연 버전을 지스타 현장에서 먼저 공개한다. '뮤 온라인' 최초로 주요 배경인 '뮤' 대륙을 벗어난 '아케론'이라는 새로운 지역이 등장하는 이번 확장팩은, 최고 레벨 상향을 비롯해 속성 시스템, 길드전, 마스터 스킬 트리 완성, UI 개편 등 신규 유저는 물론 기존 유저들이 요청한 콘텐츠들이 대거 업데이트 된다.
이밖에 'C9'의 신규 캐릭터 '블릿슈터'의 플레이 영상과 '뮤 온라인'의 후속게임 '뮤2'의 플레이 영상도 지스타에서 처음 일반에 상영한다. 한편 웹젠은 '뮤 온라인', 'C9' 등의 모든 게임의 해외 버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글로벌관'을 운영하며, 해외 게임 유저들을 초청해 한국 게이머들과 국가 대항전으로 펼치는 게임 PvP 대회도 연다. 일반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한 '개그콘서트' 출연진의 게임 소개 이벤트 등의 부스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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