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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부산영화제 AFA 단편영화 여주인공 발탁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0-13 14:30


사진제공=어치브그룹디엔

배우 유인영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테미(AFA) 출신 작가의 단편영화 주연으로 발탁됐다.

배우 유인영은 인도의 작가 자밀 잘라의 작품 '마지막 5분(Last 5 Mintues)'에서 발레리나 유나 역을 맡았다.

13일 부산국제영화제서 상영할 예정인 '마지막 5분'은 죽음을 앞둔 발레리나와 저승사자 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자밀 잘라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에 참여한 작가다. AFA는 세계적인 감독들로 구성된 교수진의 실무 경험을 전수받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서대학교 부산영상위원회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AFA는 2005년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아시아 24개국 147명의 학생을 배출한 가운데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허우샤오시엔, 임권택,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등 아시아 최고의 거장들에 이어 올해는 유럽 영화계를 대표하는 크지스토프 자누시 감독을 교장으로 위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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