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NOT UGLY' 캠페인 당첨자와 특별한 시간 가져

2NE1 산다라가 캠페인 참가자와 특별한 시간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2NE1 산다라가 'NOT UGLY'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메이크 오버를 해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NE1 미니앨범 타이틀곡이기도 했던 'UGLY'의 가사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진행했던 이 캠페인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가 사연이 줄을 이으면서 결국 캠페인 기간을 연장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산다라는 방송활동과 콘서트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사연을 읽어가며 최종 12명을 선정했다. 이번 캠페인의 경쟁률은 무려 1000대 1.

2NE1의 첫 단독콘서트가 끝난 바로 다음날인 8월 29일, 피곤함이 가시기도 전에 산다라는 스튜디오에 도착하여 캠페인 당첨자 개개인과 함께 화보를 촬영하는가 하면 특별히 사진 찍는 포즈를 지도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산다라는 "너무 정성스레 사연을 써주신 것에 감사 드리며 오늘 저와 함께한 추억들을 예쁘게 간직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다음에도 좋은 기회를 만들어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이번 캠페인을 마무리 짓는 소감을 전했다.

당첨자들 역시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 있게 살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운동선수, 코디네이터, 배우지망생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가진 이들이 외모에 대한 고민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삶의 고민을 진지하게 상담한 사연을 보내왔었다.

한편 2NE1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첫 단독콘서트 'NOLZA' 를 성황리에 끝내고 9월부터는 본격적인 일본 데뷔와 함께 첫 일본 투어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