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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세는 뭐야?'
MBC '무한도전'에서 국민마초로 각광 받은 정재형-정형돈의 파리돼지앵이 다시 한번 뭉쳤다.
이번 광고에서는 세자리 국제전화보다 최대 58%나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습관적으로 세자리 국제전화 번호를 누르는 소비자들에게 00700은 누르는 즐거움이 있는 국민번호임을 전달한다. 정형돈은 00700 번호가 새겨진 에어캡, 일명 '뽁뽁이' 의상을 입고 또 다른 뽁뽁이 옷을 만들며 "이제 보는 패션은 끝났어. 마구 눌러보고 싶지 않아?"라며 00700이 '누르고 싶은 국제전화 국민번호'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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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은 광고 촬영장에서도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정재형은 촬영이 중단 될 때마다 세트장 소품으로 비치되어 있던 작은 오르간을 연주했다.
한편 SK텔링크 임만섭 B2C사업부장은 "국민마초 커플 정재형씨와 정형돈씨의 '자꾸만 보고 싶은 매력'이 한 번 누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뽁뽁이처럼 '자꾸만 누르고 싶은 번호 00700'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며 광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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