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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12월 종편행 앞두고 장동건 현빈과 한솥밥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9-01 08:33 | 최종수정 2011-09-01 08:47


한지민,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배우 한지민이 장동건 현빈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지민이 최근 AM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AM엔터테인먼트는 장동건과 현빈, 신민아 등 한류 스타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다.

이에 앞서 한지민은 올 초 데뷔 시절부터 8년 넘게 일해 온 아바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해 향방에 관심이 모아졌다. 종편 개막을 앞두고 주연급 여배우의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난한 연기력과 드라마 '이산'으로 한류스타 입지까지 쌓은 한지민은 FA시장에서 대어로 주목 받았다.

한지민의 한 측근은 "한지민이 올 초 소속사와 결별하고, 혼자서 일해오다 드라마 촬영이 들어가면서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몇몇 소속사와 접촉했지만, 최종적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잘 이해해줄 소속사로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현재 한지민은 오는 12월 개국을 앞둔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를 촬영 중이다. 한지민은 이 드라마에서 발랄하고 대찬 성격 속에 치유하지 못할 상처를 품고 있는 정지나 역을 맡았다. 정지나는 거친 인생을 살아온 차가운 남자 양강칠(정우성)을 만나 격정적인 러브스토리를 만들어간다.

한편 한지민은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경성스캔들', '이산', '카인과 아벨', 영화 '조선명탐정' 등에 출연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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