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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단란하네" 손태영, 방송 최초로 가족앨범 공개

서주영 기자

기사입력 2011-09-01 10:32


권상우 손태영 가족. 사진제공=티캐스트

손태영이 방송 최초로 미공개 가족앨범을 선보인다.

케이블 채널 FashionN의 토크쇼 '여배우 하우스 시즌2'의 MC를 맡으며 2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손태영은 2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 자신의 패션스타일부터 단란한 가족생활,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한다.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손태영은 녹화 당시 불시에 이루어진 가방 검사에도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톱스타답지 않게 간소한 그녀의 가방에선 아들 룩희를 위해 늘 가지고 다니는 아기 물티슈가 발견되기도 했다.

권상우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손태영은 손으로 직접 꾸민 가족앨범도 공개했다. 결혼 전 권상우와 함께한 화보 사진부터 아들 룩희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까지 빼곡하게 모아놓은 앨범에는 부부를 닮은 아들 룩희와의 달콤한 일상을 나타내 MC 윤지민과 오제형의 부러움을 샀다.

하얀 피부에 오똑한 코까지 권상우, 손태영의 우월한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룩희는 범상치 않은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룩희의 패션에 같하게 신경 쓰는 손태영은 "룩희의 옷을 고를 때 원단과 스타일을 가장 중시한다"고 밝혀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로 사진 속 룩희는 비니부터 배기팬츠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이용한 패션을 구사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엔 손태영의 형부인 이루마가 등장해 "권상우 부부와 함께 여행가면 늘 권상우가 행동대장"이라며 "권상우와 손태영은 둘 다 성격이 급하고 털털해 잘 맞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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