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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시트콤 '하이킥3'가 럭셔리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촬영 중 잠깐의 휴식시간에는 약 100여 명의 각 배우별 헤어, 메이크업, 코디, 매니저 등이 달려가는 장관을 이루기도 했으며, 이 촬영을 지켜본 한 제작진은 "많은 포스터 촬영이 있었지만, 이렇게 대규모 군단의 인원이 동원된 건 처음인 것 같다"고 전했다.15명의 배우들 모두 동시에 최고의 모습을 담기 위해 다소 길어진 촬영 중에는 출연 배우 중에 중간 나이에 속한 윤계상과 서지석이 "이 사진 평생갑니다, 조금 더 힘냅시다, 웃어요"라고 외치며 동료들을 응원했고, 배우들은 웃으며 서로의 옷매무새를 가다듬어 주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첫방송은 9월 19일 오후 7시 45분이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