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토크쇼 출연해 "고현정은 서로 의지하는 사이"

택시 제공

배우 이미연이 로드 토크쇼 '택시'에서 고현정과 끈끈한 우정을 털어놨다.

이미연은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택시'에서 동갑내기 대학 동창인 고현정과 인연을 밝혔다. 이미연은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말을 꺼냈다.이어 "난 고교 시절 바쁘게 일하다가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을 때였고, 현정이는 미스코리아로 뽑히고 활동을 하기 전이라 서로가 의지할 수 있는 시기였다"고 말했다.

MC 공형진 역시 "그 시절 이미연이 막 TV에 출연하기 시작한 고현정을 보며 '대학 동기인데 앞으로 잘될 것'이라고 열을 내며 홍보했던 기억이 난다"며 두 사람의 우정을 증언했다.

이미연은 지난 1998년 드라마'사랑의 기쁨'으로 데뷔,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하이틴 스타로 군림했다. 이후 지난해 '거상 김만덕'을 통해 농익은 연기력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