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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세계적 록그룹 엑스재팬의 내한공연을 앞두고 신곡 '제이드'(Jade)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이드'는 지난 2009년 3월 엑스재팬의 도쿄돔 라이브에서 처음 선을 보였고, 앨범으로는 지난 3월 북미지역에서 EMI를 통해 첫 출반됐다.
일본 아이튠즈 싱글 차트, 뮤직비디오에서 1위를 차지했고, 아이튠즈 스페인 록 부문 1위, 스웨덴 2위에 올랐다. 미국 시장에서는 메탈 부문에서 3위에 랭크됐다.
엑스재팬은 최근 현지 인터뷰를 통해 "엑스재팬이 지나왔던 고통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고통이 있지만, 받아들이고 이겨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면서 "'진짜 세계 데뷔 싱글'이며 모든 것을 쏟아 넣었다. 우리의 피, 우리의 눈물, 우리의 사랑 모든 것이 이곡안에 있다"고 전해왔다.
한편 오는 10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 엑스재팬은 지난 6월 28일부터 시작된 월드투어를 통해 계속적인 '솔드 아웃'퍼레이드와 감동의 도가니를 연출해내고 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