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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후회하느니 설사 욕 한 번 먹더라도 출연하는 게 낫다."
그는 "개성있는 가수들이 더 많이 참여하고, 출연 가수들의 연령대가 더 확대되면 더 많은 팬들과 호흡할 수 있고, 프로그램도 살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래서 더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나이가 들수록 무슨 일이든 때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런 프로그램에 설 수 있을까, 이게 끝나고 나면 그때 해볼 걸 하는 후회가 들까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순이는 9월17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캣츠'에서 '그리자벨라'를 맡아 팬들과 만난다. '그리자벨라'는 이 작품의 명곡인 '메모리'를 부른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