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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과 유희열 '나부랭이'가 마침내 대면한다.
또한 "MC나 DJ에 대한 욕심은 없냐"는 질문에 정재형은 "매달 한 번씩 진행하는 공연이 있는데, 게스트들이 답답함을 참지 못해 스스로 말을 하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말을 잘 못하는 가수의 매니저들이 이 공연에 나오면 입이 트인다고 꽂아넣으려 안달이다"라며 우회적으로 뜻이 없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집에만 있어서 남들이 말하는 인기를 별로 실감하지 못한다"며 "정봉원, 음악요정, 가래요정, 3초 에릭, 순정마초, 파리지앵 모두 마음에 드는 별명"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재형 외에도 옴므와 검정치마가 출연하며, 성시경과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더 만지다'라는 시청자 참여 코너의 MC로 나선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