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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새로운 심사제도 '슈퍼패스' 도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04 09:11 | 최종수정 2011-08-04 09:11


사진제공=Mnet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3)'가 새로운 심사제도를 도입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심사제도는 '슈퍼패스'로 지역별 3차 예선에서 한 지역당 심사위원 한 명이 다른 사람의 의견과는 관계없이 자기 혼자만의 결정으로 한 명을 합격시킬 수 있는 권한이다. 한 심사위원이 '슈퍼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횟수는 1회로 제한돼 있다.

기존에는 3명의 심사위원 중 과반수인 2명 이상이 합격을 인정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지만 도전자들의 개성을 인정하고 각기 다른 시각을 가진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존중하기 위해 이번 시즌부터 '슈퍼패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슈스케3' 김기웅 사무국장은 "이번 시즌 컨셉트는 바로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지난 시즌 때도 그랬지만 자기만의 음악색을 가진 실력있는 친구들이 정말 많다. 이들의 개성을 존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동시에 이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이같은 제도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슈스케3'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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