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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반짝반짝'이유리 상대역으로 합류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8-03 11:38 | 최종수정 2011-08-03 11:39




윤희석,판타지오 제공
배우 윤희석이 MBC '반짝반짝 빛나는'에 합류한다.

윤희석은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대미를 장식할 주자로 캐스팅됐다. 윤희석은 극 중 편안하고 유쾌하며, 누구보다 사람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는 속 깊은 정신과 전문의 남성우 역을 맡아, 황금란(이유리)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황금란은 남성우와 심리치료 관련 서적을 집필하며, 기획자와 정신과 전문의로 만난다. 황금란은 의사의 비주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까치집 머리에 슬리퍼 차림의 남성우의 첫인상에 놀라지만, 결국 기대고 의지하는 관계로 발전한다.

윤희석은 출연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작품의 마지막에 투입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종영까지 얼마 안 남았지만, 첫 방송부터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작품에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낳은 정과 기른 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부모와 가족들의 모습을 공감가게 그리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은 윤희석의 전격 등장으로 새로운 러브라인 형성을 기대케 하고 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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