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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시티헌터' 종영 인증샷 "감사합니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07-29 09:16 | 최종수정 2011-07-29 10:08


사진출처=이민호 미투데이

이민호가 SBS 수목극 '시티헌터'의 종영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민호는 2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그동안 '시티헌터'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큰 응원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늘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남기고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차 안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민호의 얼굴 표정에선 작품을 무사히 마친 뿌듯함이 엿보인다. 그리고 '시티헌터'의 이윤성 캐릭터로 만든 이민호 피규어를 들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민호의 미투데이를 방문한 팬들은 "이제 드라마가 끝났으니 무슨 낙으로 살까" "정말 재밌는 드라마를 봤다. 연기를 정말 잘했다" "시티헌터가 진리. 절대 못 잊을 작품이다" "이민호의 재발견. 모든 장면이 화보 같았다" "어서 빨리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한편, '시티헌터'는 28일 시청률 1위로 종영했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라는 모티브에서 극이 시작됐지만, "답답한 현실에 통쾌함을 선사하겠다"는 제작진의 의도대로 반값등록금, 의료민영화 등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현실을 적재적소에 녹여내 호평받았다. 또한 시티헌터 이윤성을 연기한 이민호는 강렬한 액션과 눈빛 연기로 '꽃남' 타이틀을 떼어버리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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