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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수 수 수고해' vs 씨스타 '사 사랑합니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7-27 11:23


이효리. 스포츠조선DB

이효리와 씨스타가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여줘 화제다.

이효리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밥 먹다 아이돌그룹 씨스타를 만났다'고 공개했다. 이어 '인사하면 뭔가 선배답고 따뜻한 말을 해줘야지 긴장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하지도 못한 타이밍에 인사를 받고 내뱉은 말 수..수..수고해~ 에잇 참!'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지자 이번에는 씨스타의 멤버 보라가 이효리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보라는 '인터넷보고 깜짝놀랐어요. 오늘 첨 뵙구 완전 떨구 긴장했었습니다'고 첫 느낌을 전했다. 이어 '저흰 선배님이 대답해 주신것만으로도...ㅜㅠ선배님..진짜..사..사랑합니다'라며 이효리의 '수 수 수고해'에 대한 재치있는 답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선후배의 모습이 훈훈하다' '다음에 만나면 훨씬 친해져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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