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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해외 팬덤이 행동을 개시했다.
이어 "KBS 제주가 JYJ의 공연을 부당하게 취소하면서 대중의 신뢰를 저버린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 이런 일은 벌써 올해에만 두번째 일어나고 있다. 국제적으로 부끄럽고 실망스럽다"며 "KBS의 기만과 강요,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결정은 해외 한류 소비자들을 희생시켰으며 경제적 손실까지 입혔다. 또 제주도와 한국의 국제적 이미지 손상까지 초래했다. 이런 식으로는 한류가 국제 언론의 비판거리로 전락할 뿐 아니라 문화 발전 영역에서 답습하지 말아야 할 본보기가 될 위험에 빠졌다"고 비난했다.
JYJ 국제 팬 연합은 "이번 사건은 JYJ에게 벌어진 일 이상으로 심각하다. 우리는 한국 정부, 특히 문화관광체육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게 차세대 문화컨텐츠 산업은 민주적이고 청렴한 아젠다를 수립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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