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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빅뱅이 소송 중이던 일본 출판사와 화해했다.
빅뱅 측의 변호사에 따르면 출판사 측은 멤버의 이름이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을 인정하고 사죄했으며 잡지의 판매를 취소하고 화해금을 지불했다. 이 변호사는 "전면 승소라고 할 수 있는 화해다. 일본에서 향후 한국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가 억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오크라 출판사 측은 "화해는 했지만 당사자 사이의 문제이며 특별히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