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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사고'박신혜 측 "'넌내반' 촬영은 지장無..20일 복귀'"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7-19 09:03 | 최종수정 2011-07-19 09:08




박신혜,스포츠조선DB.
18일 밤 교통 사고를 당한 박신혜가 드라마 촬영에 무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신혜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오늘(19일) 하루 쉬고 경과를 지켜보겠지만 드라마 촬영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에서 배려해 박신혜의 출연 분량을 20일에 촬영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또 사고 당시 실려갔던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병원 응급실에서도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박신혜는 가족의 부축을 받아 집 근처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자신의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스태프들 안전부터 챙기는 마음 씀씀이를 보여줬다. 병원으로 옮길 때도 스태프들을 함께 데리고 가 입원 수속을 밟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신혜는 18일 오후 11시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사거리 인근 외곽순환도로 나들목에서 매니저 김 모씨가 몰던 스타렉스 밴이 가드레일에 들이받으며 교통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박신혜와 운전자 김 씨, 코디네이터 등 5명이 부상을 당해 구급차로 이송됐다.

한편 박신혜는 MBC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에 정용화 송창의 소이현 등과 함께 출연 중이다.박신혜는 명창 할아버지(신구) 밑에서 가야금을 전공, 밝고 명랑한 성격의 대학생 이규원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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