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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니아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알렸다.
소속사 DNR뮤직 측은 "유튜브나 트위터를 통해 라니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 특히 멤버 조이가 태국인이라 현지 팬들과 미디어의 관심이 컸다. 조이는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해 부모님을 만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4일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인터뷰 제의가 밀려들어 3일을 더 추가하기로 했다. 태국 화장품 CF 등 4곳의 광고 모델 제안을 받아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라니아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뮤직뱅크 인 재팬'에 참석, 빅터 소니 유니버셜 EMI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는 등 불꽃 튀는 스카웃 전쟁을 예고한 바 있다. 이들은 8월부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대만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쇼케이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