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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남자 차승원 "이것이 바로 '독고'식 느와르"

권영한 기자

기사입력 2011-07-18 08:57



'독고진' 열풍을 일으킨 차승원이 치명적 매력의 '상하이 마초'로 변신했다.

차승원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한 편의 느와르 영화 같은 강렬한 화보를 촬영했다. 21일 발간되는 <하이컷>을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수컷 냄새 물씬 풍기는 치명적 남자의 매력을 담았다.


상하이 서남쪽에 위치한 대형 영화 촬영소에서부터 1930년대 건물 '톈즈팡', 상하이를 대표하는 거리 난징루 등에서 촬영은 이뤄졌다.

상하이의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그의 눈빛은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띠어리맨의 가죽 라이더 재킷과 트렌치 코트는 그의 마초적 카리스마를 표현하기에 제격이었다.

차승원의 일거수일투족은 상하이에서도 초미의 관심이었다. 매일 밤낮으로 그를 보기 위해 한·중 팬들이 호텔 로비에 몰려들었다. '최고의 남자'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40도 폭염 속에서도 차승원은 지친 내색 없이 촬영을 강행했다.


띠어리 맨과 함께 한 차승원 화보는 21일 발간되는 하이컷 57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미공개 화보는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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