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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X파일] 연예인 부부 '위기' 잉꼬부부라더니…남편 늦바람 직전

기사입력 2011-07-09 17:34 | 최종수정 2011-07-10 11:13

 
 

잉꼬 남편 J, 늦바람나기 5초 전?



한민국 대표 잉꼬부부로 군림 중인 K에게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는데요. 실상은 K가 남편 J에게 '엉겨 붙어 있는' 부부관계 때문이라나요. 예전엔 주변 사람들 앞에서 살갑게 굴던 남편 J가 요즘 부쩍 차가운 태도로 K를 대해 무안하기가 그지없답니다. 한 번은 K가 출연한 작품 회식날 J가 그 자리에 잠깐 들렀는데, 술에 잔뜩 취한 동료들이 "뽀뽀해! 뽀뽀해!"를 외쳐 K가 조심스럽게 다가갔지만 정작 J는 정색을 하며 스킨십 자체를 꺼렸다네요. 다음 날 울상이 된 K는 "요즘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친한 동료들에게 고민 상담을 하기도 했고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J, 최근 어린 여자 후배들에게 부쩍 호의를 베풀며 응큼한 눈빛을 보낸다지요. 권태기에 들어선 남편의 바람기를 K가 현명하게 잠재워야 할 것 같네요.



축복받지 못하는 그들의 연애



연예인 L양과 스포츠 스타 M군이 뜨거운 만남을 갖고 있다는데요, 주변에서 별로 축복해 주는 사람이 없어 흥미로운 상황입니다. 축복이 없는 이유는 L양의 경력 때문인데요, 스포츠계에서는 이름만 대면 '아하~' 하는 '운동선수 전문 공략녀'이기 때문입니다. M군 또한 연애사가 깔끔한 편은 아니어서 그야말로 '선수'끼리의 만남인데요, 오래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한 술 더 떠 '언제 헤어질까'를 놓고 내기를 하는 주변인들까지 있다네요. 이번엔 진정 사랑해서 만나는 것인지, 아니면 역시 '그 나물에 그 밥'인지 두고 볼 일입니다.



일처리에 도움되는 고마운 성깔



인기 배우 R양의 '한 성깔'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R양은 얼마 전 촬영을 마친 한 영화에 파격 캐스팅됐는데요. 아직은 어린 나이에 경력도 부족한데 그놈의 '한 성깔'을 부려서 스태프를 애먹였다는군요. R양은 촬영장에서 카메라나 조명 등이 완전히 세팅이 되어야만 메이크업과 의상 준비를 시작하고, 그전에는 아무리 요청해도 콧대만 높인 채 요지부동이었답니다. 스태프 모두 "쟤도 배우병 걸린 모양"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요. 그런데 의외로 그 '한 성깔' 덕에 일처리는 시원시원하더랍니다. 연기도 똑 부러지게 잘하고 촬영 준비도 철저해서 역할을 아주 잘 소화한 거죠. 또 새침데기 같은 이미지와 달리 자신의 성형 얘기나 연애 얘기도 거리낌 없이 할 만큼 솔직해, 스태프 입장에서는 오히려 공주병 걸린 여배우들보다 일하기 편하고 좋더랍니다. 한 스태프는 "일만 잘한다면 그 정도 까탈스러운 건 얼마든지 받아줄 수 있다. 연기도 못하면서 성깔이나 부리는 배우들에 비하면 R양은 프로다"라고 칭찬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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